고창·부안·김제·장수·임실 등 5곳 시군 호우특보 추가 발효

최정규 기자 2023. 7. 11. 16: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의 총 7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11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0분을 기해 고창·부안·김제·장수·임실 등 5곳에 호우주의보가 추가 발효됐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30분에 발효된 남원과 순창에 호우주의보도 유지 중이다.

강한 비 구름대가 전북지역으로 유입됨에 따라 나머지 시·군에도 호우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장마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4일 전북 전주시 전주덕진공원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산책을 즐기고 있다. 2023.07.04. pmkeul@nwsis.com

[전북=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의 총 7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11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0분을 기해 고창·부안·김제·장수·임실 등 5곳에 호우주의보가 추가 발효됐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30분에 발효된 남원과 순창에 호우주의보도 유지 중이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를 넘기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일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강한 비 구름대가 전북지역으로 유입됨에 따라 나머지 시·군에도 호우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

12일까지 전북지역 예상 강수량은 50~120㎜다. 폭우가 집중되는 곳에는 2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최근 강하고 많은 비가 자주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적은 비로도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