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하계휴가 대기업은 3.7일, 중소기업은 3.3일

신정훈 2023. 7. 1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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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영자총협회는 지역 기업 162개 사를 대상으로 하계휴가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균 하계휴가 일수는 3.3일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11일 밝혔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3.4일, 비제조업 3.2일로 조사됐고,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3.7일, 중소기업이 3.3일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58.3%, 중소기업 52.0%가 하계휴가비를 지급할 예정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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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경영자총협회는 지역 기업 162개 사를 대상으로 하계휴가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균 하계휴가 일수는 3.3일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11일 밝혔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3.4일, 비제조업 3.2일로 조사됐고,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3.7일, 중소기업이 3.3일로 나타났다.

3일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59.7%로 가장 많았고, 5일 14.5%, 2일 이하 12.9%, 4일 11.3%, 6일 이상 1.6%로 조사됐다.

하계휴가 실시 기업 중 하계휴가비 지급 예정인 기업은 53.2%였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52.1%, 비제조업 57.1%라고 응답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58.3%, 중소기업 52.0%가 하계휴가비를 지급할 예정으로 조사됐다.

하계휴가비 지급 형태는 단체협약·취업규칙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지급하는 기업이 32.4%, 사업주 재량에 따라 별도 휴가비 지급 기업이 67.6%였다.

하계휴가 기간은 7월 말~8월 초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조사됐다.

8월 초순이 85.7%로 가장 많았고, 7월 하순이 10.2%, 8월 중순이 4.1%로 나타났다.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경영자총협회 홈페이지 캡처]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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