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응원합니다" 정인화 광양시장 '눈높이 소통'

김석훈 기자 2023. 7. 1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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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격무부서를 찾아 직원들과 대화하는 소통 행보를 시작했다.

11일 광양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직원 간 소통과 활력 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 시정에 도움 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매월 한차례 직원들을 찾아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를 운영하고 있다.

정 시장도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도로과의 업무와 어려운 점을 자세히 들었으며 향후 환경 개선과 인력 보충에 대한 계획을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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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무부서 찾아가 격려와 대화…"언제든 경청하겠다"
정인화 광양시장이 도로과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광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격무부서를 찾아 직원들과 대화하는 소통 행보를 시작했다.

11일 광양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직원 간 소통과 활력 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 시정에 도움 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매월 한차례 직원들을 찾아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를 운영하고 있다.

정 시장은 이날 도로 유지보수, 주민숙원사업, 도로 환경 개선 등 현안 사항 추진을 위해 애쓰는 '도로과'를 찾아 격려하고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도로과 직원들의 자기소개와 함께 정해진 주제 없이 근무하면서 느낀 사항이나 시정 발전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말했다.

또 최근의 관심사와 고민, 직장생활에 대한 애로사항 등도 거침없이 쏟아냈다. 직장 내 분위기, 인사, 가정생활, 동료 및 상사와 관계, 개선점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정 시장도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도로과의 업무와 어려운 점을 자세히 들었으며 향후 환경 개선과 인력 보충에 대한 계획을 말하기도 했다.

직원들은 부서 현안과 고충 민원 처리의 어려움,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등을 위해 정 시장이 더 큰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건의했다.

정인화 시장은 "도로과 직원들의 열정과 전문성은 광양시 도로 안전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최일선에서 시민들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어 "가정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일터가 즐거운 곳이 되려면 소통을 바탕으로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형성해야 한다"며 "고충이 있을 땐 시장에게 부담 갖지 말고 언제든지 대화를 요청하면 눈과 귀를 열고 경청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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