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돈봉투 20명에 "검찰, 추측성 정치적 행동 자제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돈 받은 현역 의원을 20명으로 명시한 것을 두고 "추측성 정치적 행동을 자제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직격했다.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의 전직 보좌관 박용수씨의 구속영장에 돈 받은 현역 의원을 총 20명으로 명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 추측할 것이 아니라 증거에 의해 밝혀야"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돈 받은 현역 의원을 20명으로 명시한 것을 두고 "추측성 정치적 행동을 자제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직격했다.
이 대표는 이날 경기 코스트코 하남점 일정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검찰은 추측을 할 것이 아니라 증거에 의해서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히고 그걸 국민에게 알려주는 것이 도리"라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으로 누가 어떻게 했는지 지금까지는 드러난 바가 저희가 보기에는 없는데 그런 추측성인 정치적 행동을 자제하는 게 바림직하다"며 "진실을 밝히는 데 좀더 주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 대표는 이날 저녁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의 만찬이 예정됐던 것에 대해서는 말을 아낀 채 이석했다.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의 전직 보좌관 박용수씨의 구속영장에 돈 받은 현역 의원을 총 20명으로 명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2021년 4월28일 윤관석 무소속 의원이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소회의실에서 '국회의원 모임'에 참석한 이성만 의원 등 10명에게 각각 봉투 1개씩을 교부했고 다음날 오후 의원회관에서 자당 소속 의원 10명에게 봉투 1개씩을 교부했다고 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