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귀국 후 이재명과 첫 만남 '명낙회동'…폭우로 연기

정재민 기자 강수련 기자 2023. 7. 1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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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귀국 이후 이재명 대표와의 첫 회동으로 관심을 모은 이른바 '명낙회동'이 폭우로 연기됐다.

민주당은 11일 오후 공지를 통해 "오늘 예정된 이낙연 전 대표와의 회동 일정은 호우경보와 그에 따른 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의 귀국 이후 첫 회동으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친명계와 비명계의 갈등이 여전한 까닭에 이들의 회동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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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호우경보에 따른 수해 대비 위해 연기"
이낙연(왼쪽)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대표./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강수련 기자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귀국 이후 이재명 대표와의 첫 회동으로 관심을 모은 이른바 '명낙회동'이 폭우로 연기됐다.

민주당은 11일 오후 공지를 통해 "오늘 예정된 이낙연 전 대표와의 회동 일정은 호우경보와 그에 따른 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연기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들은 이날 비공개 만찬을 하기로 했다. 이 전 대표의 귀국 이후 첫 회동으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친명계와 비명계의 갈등이 여전한 까닭에 이들의 회동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렸다.

이 대표와 이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시국과 당내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었다. 회동은 이 대표가 먼저 제안했다.

앞서 지난달 24일 귀국한 이 전 대표는 그간 고(故)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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