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우크라에 휴대용지뢰탐지기·방호복 등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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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우크라이나에 군수품을 추가 지원하기 위해 우리 공군 수송기를 급파한 가운데 지원한 군수물자 품목에 휴대용 지뢰탐지기와 방호복 등이 포함됐다.
국방부는 11일 군 수송기로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군수물자 품목 가운데 이 같은 물품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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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조현경 디지털팀 기자)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군수품을 추가 지원하기 위해 우리 공군 수송기를 급파한 가운데 지원한 군수물자 품목에 휴대용 지뢰탐지기와 방호복 등이 포함됐다.
국방부는 11일 군 수송기로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군수물자 품목 가운데 이 같은 물품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국방부는 "우리 군은 우크라이나 자유 수호를 위해 인도적 지원과 군수물자를 지원해 왔다"며 "이런 원칙하에 우크라이나에 요청을 고려해 추가적인 군수물자 지원을 결정했고, 관련 물자 수송을 위해 군 수송기를 파견했다"고 전했다.
우리 공군의 KC-330 '시그너스' 다목적 공중 급유 수송기는 지난 8일 한국을 이륙했으며 9일 폴란드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원한 지뢰탐지기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PRS-20K로 추정된다. 이 장비는 지표투과레이더(GPR) 기술을 적용해 금속지뢰뿐 아니라 비금속지뢰도 탐지할 수 있다. 지표투과레이더는 전파 특성을 이용하여 표적을 탐지하고 그 위치를 찾아내는 장치다. 이 지뢰탐지기는 세계 최고 수준의 지뢰탐지기로 해외 장비와 비교해 성능이 우수하고 가격이 저렴해 수출 경쟁력고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가 우크라이나에 군수품을 지원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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