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개막전 기선 제압 성공’ 고려대, 조선대 상대로 35점 차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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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가 조선대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고려대는 2쿼터 더 강하게 상대를 압박했다.
계속 몰아친 고려대는 점수 차를 확실하게 더 벌렸다.
계속 몰아친 고려대는 점수 차를 더 벌리며 기분 좋은 개막전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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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가 조선대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고려대학교는 11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39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자대학 1부 A조 예선에서 조선대학교를 91-56으로 꺾었다. 개막전 첫 경기부터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MBC배를 시작한 고려대다.
이날 고려대에서는 다양한 선수들이 활약했다. 이동근이 19을 올렸고 박준형이 14점을 올렸다. 그 외에도 박정환과 윤기찬도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고려대는 높이의 우위를 살려 기선 제압에 나섰다. 이동근 포스트 득점으로 경기 첫 득점을 올렸고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상대 골밑을 공략했다. 비록 초반에 외곽 득점을 허용했지만, 작전 타임 이후 확실하게 분위기를 가져갔다. 그리고 쿼터 종료 1분 27초 전 이건희의 돌파 득점을 더하며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특히 이동근은 1쿼터에만 11점을 올리며 상대의 낮은 높이를 공략했다. 그렇게 고려대는 25-15로 1쿼터를 마쳤다.
고려대는 2쿼터 더 강하게 상대를 압박했다. 높은 위치부터 압박에 들어갔고 지역 방어까지 선보였다. 쿼터 첫 5분간 상대를 4점으로 묶었다. 계속 몰아친 고려대는 점수 차를 확실하게 더 벌렸다. 이후 박준형의 추가 득점으로 21점 차를 만들었고 거기에 윤기찬과 박준형의 득점까지 나왔다. 전반전 종료 시점, 점수는 47-22였다.
이후에도 고려대의 기세는 이어졌다. 문유현의 득점을 시작으로 연속 득점을 올리며 54-22를 만들었다. 거기에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나왔다. 박정환과 문유현이 10점을 합작했고 다른 선수들의 고른 득점까지 나왔다. 유기적인 패스에 빠른 스피드까지 더한 고려대는 3쿼터에만 24점을 올렸다. 그렇게 고려대는 71-35로 3쿼터를 종료했다.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자 고려대는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고려대의 흐름이었다. 계속 몰아친 고려대는 점수 차를 더 벌리며 기분 좋은 개막전을 가져갔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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