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식] 시, 서민금융상담 교육 진행 등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민관 사례관리 업무 관계자를 대상으로 서민금융상담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질적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관 연계성을 강화하는 협업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One-Stop 복지서비스 실현을 도모하는 한편, 민관 사례관리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복지대상자 종합상담이 이뤄질 때 서민금융상담 의뢰 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공공부문 사례관리 및 민간기관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등 총 16개 기관 37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서민금융의 이해 ▲금융·복지 양방향 서비스 ▲종합상담 및 1397서민금융콜센터 운영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시는 지난 2021년 6월 서민금융진흥원과 착한날개오산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금융상담 교육 지원 등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 시, 전 공직자 대상 반도체 교육 진행

경기 오산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4차 산업의 핵심사업인 반도체를 주제로 직원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정 주요 과업인 반도체 소부장 특화사업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력과 관심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이 시장의 판단에 따라 추진됐다.

이번 교육은 ‘반도체 산업과 오산시의 역할’을 주제로 ▲반도체의 역사와 현재 ▲반도체가 갖는 미래 사회에서의 중요성 ▲반도체 관련 산업 유치를 통한 지역발전 등에 관한 발표로 진행됐다.

한편, 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에 참여한 상태로 오산 예비군훈련장 부지를 오산시가 직접 매입해 첨단산업단지 등을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 국방부와 상호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함께 관내에는 램리서치매뉴팩춰링, 이데미츠 코산 등 세계적인 반도체 관련 업체가 사업장과 연구개발(R&D) 센터 설립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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