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호우경보에 물바다 된 그라운드, 결국 11일 문학 두산-SSG전 우천 취소 결정 [공식발표]

김근한 MK스포츠 기자(forevertoss@maekyung.com) 2023. 7. 1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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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호우경보가 내려진 인천 지역 날씨에 결국 문학구장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 첫 경기가 취소됐다.

인천광역시는 야영객 대피, 지하 차도와 상습침수구역, 산사태 우려지역 등 재해우려지역 접근 주의 및 안전에 유의하라는 긴급 안전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결국, 오후 4시 30분 기준 김시진 감독관은 경기 시작 전후로 예보된 비와 물바다가 된 그라운드 상태를 고려해 우천 취소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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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호우경보가 내려진 인천 지역 날씨에 결국 문학구장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 첫 경기가 취소됐다.

7월 11일 문학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맞대결이 비로 우천 순연돼 추후 편성된다.

이날 전국적인 비 예보가 내려진 가운데 특히 수도권 지역엔 호우 경보가 내려질 정도로 거센 비바람이 몰아쳤다. 인천 지역에서도 오후 3시를 기준으로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인천광역시는 야영객 대피, 지하 차도와 상습침수구역, 산사태 우려지역 등 재해우려지역 접근 주의 및 안전에 유의하라는 긴급 안전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7월 11일 열릴 예정이었던 문학 두산-SSG전이 우천 취소 됐다. 사진(문학)=김근한 기자
한 때 빗줄기가 소강 상태가 보여 SSG 선수단이 야외 그라운드 훈련에 나섰다. 하지만, 곧바로 빗줄기가 다시 내리면서 선수단이 실내로 철수했다. 결국, 오후 4시 30분 기준 김시진 감독관은 경기 시작 전후로 예보된 비와 물바다가 된 그라운드 상태를 고려해 우천 취소가 결정됐다.

이날 SSG와 두산은 선발 투수로 각각 이건욱과 김동주를 예고했었다. 12일 경기에서 양 팀은 김광현과 브랜든을 선발 마운드에 올릴 전망이다.

[문학(인천)=김근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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