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영입 불투명-비니시우스 백업 부재'→레알 마드리드 2023-24시즌 예상 베스트11

2023. 7. 1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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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다음시즌 베스트11이 주목받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1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2023-24시즌 베스트11을 예측해 소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벨링엄, 호셀루, 귈러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다음시즌 예상베스트11 공격진은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발베르데가 구성했다. 미드필더진은 벨링엄, 추아메니, 크로스가 구축했고 수비진은 카마빙가, 알라바, 밀리탕, 카르바얄이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쿠르투아가 이름을 올렸다.

레알 마드리드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호셀루와 귈러는 각각 호드리구와 발베르데의 백업 자원으로 분류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해 발롱도르 수상자 벤제마가 계약 만료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이티하드로 떠난 가운데 호드리구가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할 것으로 점쳐졌다. 지난 2018년 발롱도르를 수상한 모드리치는 잉글랜드의 신예 벨링엄과의 포지션 경쟁에서 뒤쳐질 것으로 점쳐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포지션에 걸쳐 백업 멤버를 보유하며 더블 스쿼드를 구성할 것으로 점쳐졌지만 비니시우스의 백업 멤버는 없을 것으로 예상됐다. 비니시우스는 지난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33경기에 출전해 10골을 터트리며 레알 마드리드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음바페 영입이 불투명하다. 레알 마드리드와 2024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음바페는 재계약 없이 계약 기간 만료까지 PSG에서 활약한다는 입장이다. 음바페는 PSG와 계약이 만료된 후 이적료 없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지난 6일 "나의 입장은 명확하다. 매번 같은 말을 반복하지 않겠다. 음바페가 잔류를 원한다면 우리도 음바페의 잔류를 원할 것이다. 우리는 세계 최고의 선수를 이적료 없이 잃고 싶지 않다"는 뜻을 나타냈다.

PSG는 음바페에게 거취에 대해 최후통첩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PSG는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와 이미 2024년 합류하기로 계약했다고 믿고 있다. PSG와 2024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음바페는 1년 연장 옵션 행사 여부에 대해 7월 31일까지 PSG에 전달해야 한다. 음바페가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경우 PSG는 다음달 음바페에게 가장 높은 이적료를 제시하는 클럽으로 이적시킬 것이다. PSG는 음바페에게 클럽의 계획을 통보했다'고 언급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 호셀루, 귈러, 벨링엄, 음바페.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레알 마드리드/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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