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호치민서 ‘K-펫푸드 페스티벌’ 개최… 베트남시장 공략 가속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베트남 반려동물 사료 시장을 공략을 가속화한다.
공사는 지난 8일 베트남 호치민 유명 펫 전문몰 '펫 라이크 파크몰(Pet Like Park Mall)'에서 'K-펫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사는 지난 8일 베트남 호치민 유명 펫 전문몰 ‘펫 라이크 파크몰(Pet Like Park Mall)’에서 ‘K-펫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현재 반려동물 사료 주요 수출국은 일본, 태국, 호주, 베트남 등이다. 지난해 수출액은 1억49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으며, 2018년 1450만 달러에 비해 최근 5년간 약 10배의 수출시장으로 성장했다.
앞서 공사는 난 5월 하노이에서 ‘제1회 아세안 K-펫푸드 페어’를 최초 개최했다. 최근 베트남에서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인식하는 문화가 빠르게 퍼지면서다. 이번 호치민 행사는 본격적으로 현지 반려동물 사료시장 공략을 위한 후속 조치인 셈이다.
공사와 농식품부는 이날 행사장을 찾은 강아지와 애견인 100여 명과 함께 펫운동회부터 게임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며, K-펫푸드의 장점과 상품안내, 구매처 등을 적극 홍보했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K-푸드의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해 펫푸드와 같은 새로운 유망품목을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베트남을 비롯한 아세안 펫푸드 시장에서 한국의 프리미엄 펫푸드 수요가 계속해서 늘어나도록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조선’ 대신 ‘대한민국’…김여정, 돌연 말바꾼 이유
-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휴가지 2위는 미국…1위는?
- 故 최진실 딸, 외할머니 주거침입으로 신고 “손자가 봐달라고 했는데”
- 박원순 선대위원장 출신 교수 “나도 여제자 손목 잡아 격려”
- 주차장서 레슬링 한 만취男들, 포르쉐 수리비 1500만원 나오자 “돈 없다”(영상)
- “차 빼달라”는 여성에 침뱉고 폭행한 전직 보디빌더 구속영장 기각 왜?
- 전남 방문한 한동훈 “물 들어오는 데 노 저을 사람 없어…절실한 상황”
- [속보]서울 구로·영등포·동작구 ‘극한호우’… 긴급재난문자 발송
- ‘18억 보수’ 권영준 대법관 후보 “법률의견서 제출 어렵다”
- 바이든의 두 얼굴?…“사석에선 보좌관에 폭언” 美매체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