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가스터빈 수소 혼소 실증사업 추진

신정훈 2023. 7. 1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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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은 정부 및 산학연 등 17개 기관과 정부 과제인 '150MW급 가스터빈 수소 혼소 리트로핏 기술개발 및 실증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발전 분야 온실가스 배출 저감 목표 달성을 위한 이번 과제는 기존 가스터빈을 50% 이상 수소 혼소가 가능하도록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해 신인천과 서인천 복합 가스터빈 1기를 대상으로 실증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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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한국남부발전은 정부 및 산학연 등 17개 기관과 정부 과제인 '150MW급 가스터빈 수소 혼소 리트로핏 기술개발 및 실증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발전 분야 온실가스 배출 저감 목표 달성을 위한 이번 과제는 기존 가스터빈을 50% 이상 수소 혼소가 가능하도록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해 신인천과 서인천 복합 가스터빈 1기를 대상으로 실증하는 사업이다.

남부발전은 수소 혼소 기술이 개발되면 가스터빈 복합화력 이용률 향상과 온실가스 저감이라는 두 가지 현안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남부발전 측은 "수소 혼소 기술개발 및 실증 추진으로 2027년부터 국내 최초로 수소 혼소 발전 상업 운전이 시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스터빈 수소 혼소 50% 실증 협약 [한국남부발전 제공]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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