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국체전·장애인체전 뜨거운 관심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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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올해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모집 결과 목표인 3천 명을 훨씬 초과한 4천256명이 신청해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도민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까지 2개월 동안 자원봉사자를 모집한 결과 개인은 1천38명, 단체에선 130개 단체 3천218명이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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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올해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모집 결과 목표인 3천 명을 훨씬 초과한 4천256명이 신청해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도민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까지 2개월 동안 자원봉사자를 모집한 결과 개인은 1천38명, 단체에선 130개 단체 3천218명이 신청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이하 556명, 30대 170명, 40대 572명, 50대 1천400명, 60대 1천263명, 70대 이상에선 295명이 신청했다.
특히 최연소자인 2005년생, 만 18세 신청자부터 최고령자인 1942년생, 만 81세 신청자까지 폭넓은 연령층에서 참여했다. 또 도내 유관기관, 사회단체, 대학 등 다양한 단체에서도 다수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이밖에 부부봉사, 다문화가족 등 이색적인 봉사자 참여도 눈길을 끌었다.
모집한 자원봉사자는 각 시군 자원봉사센터의 선발을 통해 8월까지 기본소양 및 직무교육을 이수한 후 양 체전 기간 전국체전 49개, 장애인체전 31개 등 총 80개 종목과 전국체전 70개, 장애인체전 38개 등 총 108개 경기장에 배치된다.
체전 기간 개·폐회식과 경기 운영 지원, 안내소 및 홍보관 운영, 노약자 및 장애인 보조 활동, 의료지원, 해외동포선수단 환영 안내 등 경기장 곳곳에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게 된다.
허강숙 전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을 빛낼 주역인 으뜸 전남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많은 도민의 자원봉사 참여로 열정, 온기, 감동이 있는 전국체전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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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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