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융복합 교양교과목 공모전' 개최

권태혁 기자 2023. 7. 1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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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는 최근 학생이 교양강의를 직접 설계하는 '내가 원하는 융복합 교양교과목 공모전'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공모전에 참여한 학생들은 수강하고 싶은 교양교과목을 직접 설계해 제안했다.

대학은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고 실제 교양강의로 개설한다.

심사 결과 대상은 '대화형 AI와 사이버 갈라잡이'라는 과목을 설계한 박유신·박시은 행정복지학부 학생팀(지도교수 오영삼)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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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 융복합 교양교과목 공모전'에서 입상한 부경대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부경대

부경대학교는 최근 학생이 교양강의를 직접 설계하는 '내가 원하는 융복합 교양교과목 공모전'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공모전에 참여한 학생들은 수강하고 싶은 교양교과목을 직접 설계해 제안했다. 대학은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고 실제 교양강의로 개설한다.

심사 결과 대상은 '대화형 AI와 사이버 갈라잡이'라는 과목을 설계한 박유신·박시은 행정복지학부 학생팀(지도교수 오영삼)이 차지했다. 두 학생은 "이 강의는 대화형 AI를 활용하는 능력과 수준 높은 정보 수집 능력, 신뢰성 검증역량을 향상하는 강의"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초인공지능 시대를 위한 인문학'과 'AI를 활용한 공학 필수역량 다지기'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교육과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학년도 신규 교양교과목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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