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상대 성폭행·성착취물 제작 20대 남성 구속송치

양희문 기자 2023. 7. 11. 16: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NS를 통해 알게 된 초등학생에게 성폭행을 저지르고 성착취물을 제작한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0일 미성년자의제강간, 성착취물제작 등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12월부터 넉달간 SNS를 통해 만난 초등생 B양(당시 만 12세) 등 10대 아동·청소년 2명을 상대로 신체 사진과 동영상을 받은 혐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NS 이용해 접근한 뒤 만 12세 초등생 성폭행
성착취물 영상 유포 협박…피해자 부모 신고로 덜미
ⓒ News1 DB

(고양=뉴스1) 양희문 기자 = SNS를 통해 알게 된 초등학생에게 성폭행을 저지르고 성착취물을 제작한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0일 미성년자의제강간, 성착취물제작 등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12월부터 넉달간 SNS를 통해 만난 초등생 B양(당시 만 12세) 등 10대 아동·청소년 2명을 상대로 신체 사진과 동영상을 받은 혐의다.

A씨는 또 B양과 직접 만나 성폭행을 저지르고 영상을 유포한다고 협박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해 4월 피해자 부모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들어갔지만, A씨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되면서 군사경찰로 넘어갔다.

이후 A씨가 당뇨로 같은 해 12월 조기전역하면서 다시 일산서부경찰서가 사건을 담당하게 됐다.

yhm9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