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학 신임 경북체육회 사무처장 "경북체육 위상 높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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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체육회 신임 사무처장에 이상학 전 안동부시장이 임명됐다.
경북도체육회는 11일 체육회 2층 회의실에서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점두 회장이 추천한 이상학 전 안동부시장에 대한 신임 사무처장 임명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상학 사무처장은 "경상북도체육회의 안정적인 운영에 이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체제로 만들어 경북체육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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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체육회 신임 사무처장에 이상학 전 안동부시장이 임명됐다.
경북도체육회는 11일 체육회 2층 회의실에서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점두 회장이 추천한 이상학 전 안동부시장에 대한 신임 사무처장 임명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처장은 울진군 출신으로 경북도청에 31년 근무하면서 국제통상과장·비서실장·대변인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최근 안동시 부시장을 역임한 후 지난달 30일 명예 퇴직했다.
이 처장은 2003~2007년 경북도 체육진흥과에 근무하는 동안 전국체전과 도민체전의 총괄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도청내 최고의 체육 전문성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5년 울산 전국체전에서 경북이 사상 최초 3위에 입상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북도청 MVP 공무원에 선정돼 당시 화제가 됐다. 2006년 경북에서 열린 제 87회 김천 전국체전을 성공 대회로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이 처장의 이 같은 경험과 인적네트워크로 지역 체육회와 체육인들 사이에 기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각종 대회 추진은 물론 예산 확보를 통한 회원단체 지원 확대 등 민선 2기를 맞아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고 있는 경북체육이 한 단계 성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는 시선이다.
무엇보다 화합을 강조하는 체육회 조직문화의 융화를 비롯 생활·전문 스포츠의 행정 능력과 추진력 등 풍부한 역량을 갖춘 인물이라는 대다수의 평가도 있다.
이상학 사무처장은 "경상북도체육회의 안정적인 운영에 이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체제로 만들어 경북체육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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