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나토 수장 “한국과 새 파트너십 체결…북핵 위협 심히 우려”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may@mk.co.kr) 2023. 7. 11. 16:2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토)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빌뉴스 나토 정상회의장에서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11일(현지시간) “우리는 북한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해 심히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날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에 앞서 한 모두발언에서 “이는 나토 모든 회원국에 영향을 주며, 또한 규칙에 기반한 규범을 믿는 모든 국가가 연대하는 것의 중요성을 보여준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번 나토 정상회의 계기에 한국과 한-나토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ITPP) 체결 작업도 마무리됐다고 공식화했다.

ITPP는 과학기술, 대테러, 사이버 안보, 신흥기술 등 11개 분야에 대한 새로운 협력 방안을 담은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이다.

앞서 2019년 체결된 한-나토 간 기존 협력문서인 ‘국가별 파트너십 협력 프로그램’(IPCP)이 격상된 것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