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정전 70주년 기념전' 연강갤러리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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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군은 오는 13일부터 8월 26일까지 45일간 중면 횡산리 연강갤러리에서 '한국전쟁 정전 70주년 기념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전은 한국전쟁 이후 대한민국의 삶을 재조명하고 자연과 상생하는 공동체의 미래를 주제로 기획됐으며, 전시 키워드는 평화, 자연, 인간, 소통, 공동체, 상생, 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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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연천군은 오는 13일부터 8월 26일까지 45일간 중면 횡산리 연강갤러리에서 '한국전쟁 정전 70주년 기념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전은 한국전쟁 이후 대한민국의 삶을 재조명하고 자연과 상생하는 공동체의 미래를 주제로 기획됐으며, 전시 키워드는 평화, 자연, 인간, 소통, 공동체, 상생, 미래이다.
기념전에는 김선두, 박석원, 오원배, 이수홍, 정경연, 주태석 등 작가 6인이 참여했으며 회화, 조각, 설치 미술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 기간 도슨트(전문 안내인) 1명이 연강갤러리에 상주하며 관람객의 작품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연천군은 한국전쟁 당시 16개 UN 참전국 군대가 모두 전투를 치렀던 유일한 지역인 만큼 이번 기념전이 갖는 의미가 깊다.
군은 이번 기념전을 통해 한국전쟁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을 확립하고 평화도시 연천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접경지역인 연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정전 70주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인간이 서로와 서로를, 또한 자연과 상생하며 미래를 그리는 공동체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역사를 되새기고 주변의 공동체를 둘러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y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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