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본부-고향주부모임, `이심점심'삼계탕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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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광주본부(본부장 고성신)는 11일 남광주농협(조합장 이영종) 관내 남구 송하동에 위치한 입하마을회관에서 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회장 윤정숙) 회원들과 함께 '이심점심 중식지원' 사업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고성신 본부장, 이영종 조합장을 비롯한 고향주부모임 회원 30명이 참여했으며, 광주 남구 관내 홀몸어르신 50여명을 초청해 직접 끓인 삼계탕을 대접하고 135가구의 취약농가를 방문해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목우촌 삼계탕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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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농협광주본부(본부장 고성신)는 11일 남광주농협(조합장 이영종) 관내 남구 송하동에 위치한 입하마을회관에서 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회장 윤정숙) 회원들과 함께 ‘이심점심 중식지원’ 사업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심점심 중식지원’ 사업은 무더운 여름철에 홀로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점심이나 반찬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매년 농협과 고향주부모임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봉사활동이다.
이 날 행사에는 고성신 본부장, 이영종 조합장을 비롯한 고향주부모임 회원 30명이 참여했으며, 광주 남구 관내 홀몸어르신 50여명을 초청해 직접 끓인 삼계탕을 대접하고 135가구의 취약농가를 방문해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목우촌 삼계탕을 전달했다.
윤정숙 회장은 “초복을 맞이하여 무더위에 지친 취약·고령농업인을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라며, “복달음을 직접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기력을 보충해 드린 것 같아 보람차다.”고 말했다.
고성신 본부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손수 끓인 삼계탕을 준비해주신 고향주부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농협 광주본부는 올해 슈퍼엘니뇨 등으로 기상이변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온열성 질환으로 피해 입는 취약·고령농업인이 없도록 농협광주본부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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