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버버리로 ‘재벌 행세’…20대男, 女 감금해 수천만원 뜯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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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행세를 하며 여성을 대상으로 금품을 갈취한 20대 남성이 검거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 경찰서는 재벌행세를 하면서 여성들의 금품을 갈취하고 미신고 숙박업소를 협박한 혐의 등으로 20대 A씨를 구속송치 했다.
A씨는 여성 2명을 감금하고 협박해 현금 등 1500만원 상당을 갈취하고, 피해자들의 신용카드로 2000만원 상당을 부정사용하는 등 총 35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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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행세를 하며 여성을 대상으로 금품을 갈취한 20대 남성이 검거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 경찰서는 재벌행세를 하면서 여성들의 금품을 갈취하고 미신고 숙박업소를 협박한 혐의 등으로 20대 A씨를 구속송치 했다.
A씨는 지난 6월 서울·경기 일대에서 포르쉐 등 고가의 외제차를 렌트하고 명품 귀금속과 옷을 갖추는 등 재벌 행세를 했다.
A씨는 여성 2명을 감금하고 협박해 현금 등 1500만원 상당을 갈취하고, 피해자들의 신용카드로 2000만원 상당을 부정사용하는 등 총 35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혔다.
그는 또 작년 9월 부산 해운대 일대에서 미신고로 영업을 한 공유숙박업소 3곳을 이용한 뒤 미신고 불법 영업을 했다며 협박해 150만원 가량을 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통신수사와 CCTV 분석으로 은신처를 특정한 뒤 잠복수사로 A씨를 검거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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