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북촌 작업실 공개…서양화가 김경희의 ‘여행미학’

이한나 기자(azure@mk.co.kr) 2023. 7. 1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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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작업실 개방해
오픈 스튜디오 행사
‘여행미학’ 열고 소통

중견 서양화가 김경희 전 건국대 이사장이 ‘여행(旅行)’을 주제로 지난 50여 년간 희로애락을 같이 해온 북촌 작업실을 개방하는 소통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작가로서의 작업과정을 소개하고 대화를 나누는 오픈스튜디오 형식으로 진행된다.

김경희 작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난 50여 년의 ‘시간여행’과 ‘공간여행’을 아름다운 여행 미학으로 더욱 승화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종로구에 있는 스페이스 하영(夏影·서울 종로구 북촌로 11길 109-3)에서 14일 오후 5시부터 열린다.

서양화가 김경희 오픈 스튜디오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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