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전역에 호우특보 확대…나무쓰러짐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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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전역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되는 등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면서 나무쓰러짐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누적강수량은 파주 도라산 61.5㎜, 가평 신천 56.5㎜, 양주 남면 51㎜, 포천 내촌 51㎜, 고양 주교 45㎜, 동두천 40.6㎜ 등을 기록했다.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면서 남양주시 화도읍·일패동·백석동 등 3곳에서 나무가 쓰러지는 사고가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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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북부 전역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되는 등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면서 나무쓰러짐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11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고양·구리·남양주에는 호우경보가, 동두천·연천·포천·가평·양주·의정부·파주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오후 3시 30분 기준 누적강수량은 파주 도라산 61.5㎜, 가평 신천 56.5㎜, 양주 남면 51㎜, 포천 내촌 51㎜, 고양 주교 45㎜, 동두천 40.6㎜ 등을 기록했다.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면서 남양주시 화도읍·일패동·백석동 등 3곳에서 나무가 쓰러지는 사고가 잇따랐다.
기상청은 수도권에 오늘밤까지 시간당 70㎜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내일까지 누적강수량 최대 18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다고 전망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상황대책반을 운영하며 비상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경기도는 재난문자를 보내 "오늘 강한 비가 반복되고 있다"며 "잠시 비가 그쳤다 하더라도 방심하지 마시고 하천변 산책로 운동, 농사활동 등 야외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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