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 치고 저녁 폭우 예보까지, 삼성-KIA '트레이드 매치'는 열릴 수 있을까 [SPO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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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시즌 6차전 경기가 열릴 수 있을까.
1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KIA전이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후 4시 기준 챔피언스필드가 위치한 광주 북구 임동에는 시간당 3mm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KIA가 내야수 류지혁을 내어주고 삼성은 포수 김태군을 보냈다.
이날 선발투수는 KIA 좌완 윤영철, 삼성 우완 원태인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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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시즌 6차전 경기가 열릴 수 있을까.
1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KIA전이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후 4시 기준 챔피언스필드가 위치한 광주 북구 임동에는 시간당 3mm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천둥 소리가 그치지 않을 만큼 날씨가 좋지 않은 가운데 KIA에 따르면 KBO는 오후 5시까지 기다려본 뒤 경기 개시를 결정할 계획이다. 예보가 시시각각 변하는 가운데 오후 4시 기준으로는 이날 자정까지 계속해서 비가 예보돼 있다 특히 저녁 8시 부근에는 시간당 17.7mm의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한편 이날 KIA와 삼성은 '트레이드 매치'를 치른다. 두 팀은 지난 5일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IA가 내야수 류지혁을 내어주고 삼성은 포수 김태군을 보냈다. KIA는 최약체로 평가받던 포수 자원을, 삼성은 부족했던 베테랑 내야 자원을 보강했다. 두 팀의 맞대결은 트레이드 후 처음.
이날 선발투수는 KIA 좌완 윤영철, 삼성 우완 원태인이 나선다. 윤영철은 올 시즌 13경기 4승4패 평균자책점 4.19를 기록 중인 1라운드 신인 투수다. 최근 등판이었던 5일 SSG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17-3 승리를 이끌고 승리투수가 됐다.
최하위에 머물러 있지만 최근 NC를 잡고 2연승을 달린 삼성은 토종 에이스 원태인이 나선다. 원태인은 올해 14경기 4승4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다. 퀄리티스타트가 9차례로 많았으나 승운이 없었다. KIA전은 시즌 2경기 나와 1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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