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어린이연극 저변 넓히는 '방정환 연극 드림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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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후원을 받아 올해 처음 열리는 '방정환 연극 드림 축제'는 초등학생에게 무대에 오르는 경험을 제공하는 축제다.
초등학생이 속한 연극 단체라면 모두 참가할 수 있으며 준비 기간 연극협회의 연기 지도도 신청할 수 있다.
축제 기간 하루에 2편씩 총 20편의 연극이 무대에 오르며 별도의 시상은 진행하지 않는다.
차기환 서울시립대 교수 등이 참여해 '연극이 아동에 미치는 영향'을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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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 어린이연극 저변 넓히는 '방정환 연극 드림 축제' = 서울중랑연극협회는 9월 1일∼15일 중랑구민회관 대공연장 등지에서 '방정환 연극 드림(dream)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의 후원을 받아 올해 처음 열리는 '방정환 연극 드림 축제'는 초등학생에게 무대에 오르는 경험을 제공하는 축제다. 초등학생이 속한 연극 단체라면 모두 참가할 수 있으며 준비 기간 연극협회의 연기 지도도 신청할 수 있다.
축제 기간 하루에 2편씩 총 20편의 연극이 무대에 오르며 별도의 시상은 진행하지 않는다.
오는 21일에는 부대행사로 중랑구청 대강당에서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 차기환 서울시립대 교수 등이 참여해 '연극이 아동에 미치는 영향'을 토론한다.
▲ 백희나 작가 동화 각색한 뮤지컬 '이상한 엄마' = 광진문화재단과 할리퀸크리에이션즈는 오는 14일부터 8월 27일까지 서울 광진구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이상한 엄마'를 공연한다.
'이상한 엄마'는 몸이 아파 학교를 조퇴한 초등학생 호호와 일 때문에 아픈 호호를 돌볼 수 없는 엄마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뮤지컬이다. 호호에게 도움이 필요한 순간마다 '이상한 엄마'가 등장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담는다.
세계적 권위를 가진 아동문학상인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문학상'을 탄 백희나 작가의 2016년 책을 각색했다.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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