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정보보호 주간 운영…생활 속 실천문화 확산

전남도, 정보보호 주간 행사 [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도는 '제12회 정보보호의 날(7.13)'을 맞아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정보보호 주간을 운영한다.

도는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보보호 생활화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스마트폰 보안 위협 요소 제거를 위한 '스마트폰 케어 서비스', 직장 내 정보보안 요령과 개인 정보보호 홍보물 전시, '정보보호 실천 수칙 10가지'를 담은 홍보영상 제작,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운영체제(OS)와 소프트웨어(SW) 최신 버전 정품 사용, 어려운 패스워드 설정, 수상한 카톡·문자·이메일 삭제, 비밀번호가 없는 공개형 와이파이 사용 조심 등의 수칙도 홍보했다.

김영록 지사는 11일 "나와 내 가족의 소중한 정보를 지키는 것은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정보보안 실천 수칙이 도민의 일상생활 속에 자리 잡도록 찾아가는 캠페인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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