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 가수동 한전 프로배구단 공사 현장 점검

[오산=뉴시스]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이 가수동 소재 한전 프로배구단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 오산시의회 제공)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의회는 성길용 의장이 11일 집중호우가 내린 가운데 가수동 오산변전소 인근에 위치한 한국전력 프로배구단 훈련장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 프로배구단 훈련장은 대지면적 2만6263㎡, 연면적 7163㎡ 규모이다. 체육관 지상 2층, 숙소동 지상 4층으로 오는 2024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성 의장은 공사 현장이 가수동 늘푸른오스카빌 등 주거단지와 연접한 만큼 공사소음·분진 등에 따른 주민 불편 발생사항을 점검했다. 이어 공사 차량 통행으로 인한 교통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지역 사회와의 상생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성 의장은 프로배구단 훈련장 주차 면수가 168면인 만큼 향후 인근 주민들이 훈련장 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안할 계획이다.

성길용 의장은 “장마철과 혹서기에 공사 현장 근로자의 안전사고가 없도록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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