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동작 등에 '극한호우'..첫 재난문자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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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도입 이후 처음으로 '극한호우' 재난문자가 발송됐다.
기상청은 11일 오후 4시께 구로구와 동작구, 영등포구 일대에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은 지난달 15일부터 수도권을 대상으로 '1시간에 50㎜'와 '3시간에 90㎜' 기준을 동시에 충족하는 비가 내리면 긴급재난문자를 직접 발송하고 있다.
이러한 극한호우 긴급재난문자는 작년 8월 8일 중부지방 집중호우를 계기로 도입됐고 이번에 처음 발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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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50mm 또는 3시간 90mm 강수량 기준
[파이낸셜뉴스] 서울 지역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도입 이후 처음으로 '극한호우' 재난문자가 발송됐다.
기상청은 11일 오후 4시께 구로구와 동작구, 영등포구 일대에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은 지난달 15일부터 수도권을 대상으로 '1시간에 50㎜'와 '3시간에 90㎜' 기준을 동시에 충족하는 비가 내리면 긴급재난문자를 직접 발송하고 있다.
이러한 극한호우 긴급재난문자는 작년 8월 8일 중부지방 집중호우를 계기로 도입됐고 이번에 처음 발송됐다.
긴급재난문자는 읍면동 단위로 발송된다.
오후 3시 현재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남 일부, 남부지방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30~60㎜씩 비가 내리고 있다. 서울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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