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11개 품목 최저가격 결정

안성수 기자 2023. 7. 11. 16: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옥천군은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으로 11개 품목 최저가격을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은 전국도매시장 평균가격이 최저가격 이하로 하락 시 차액을 지원하는 제도다.

기금은 지난 2020년 군에서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운영 조례를 시행한 후 현재까지 50억원이 모였다.

군 관계자는 "가격안정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농민들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 옥천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으로 11개 품목 최저가격을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고추, 포도, 복숭아, 옥수수, 깻잎, 감자, 고구마, 사과, 호박, 인삼, 한우(비육우, 번식우)다.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은 전국도매시장 평균가격이 최저가격 이하로 하락 시 차액을 지원하는 제도다.

기금은 지난 2020년 군에서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운영 조례를 시행한 후 현재까지 50억원이 모였다.

최저가격 산정기준은 3년간 도매시장평균가격의 80%다. 농산물은 상품(上品), 비육우는 1+A등급, 번식우는 6~7개월령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기금 운용은 이달부터 시행한다. 출하 종료한 달부터 직전 6개월간 도매시장거래가격이 최저가격보다 하락 시 발동한다.

군 관계자는 "가격안정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농민들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