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11개 품목 최저가격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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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으로 11개 품목 최저가격을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은 전국도매시장 평균가격이 최저가격 이하로 하락 시 차액을 지원하는 제도다.
기금은 지난 2020년 군에서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운영 조례를 시행한 후 현재까지 50억원이 모였다.
군 관계자는 "가격안정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농민들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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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으로 11개 품목 최저가격을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고추, 포도, 복숭아, 옥수수, 깻잎, 감자, 고구마, 사과, 호박, 인삼, 한우(비육우, 번식우)다.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은 전국도매시장 평균가격이 최저가격 이하로 하락 시 차액을 지원하는 제도다.
기금은 지난 2020년 군에서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운영 조례를 시행한 후 현재까지 50억원이 모였다.
최저가격 산정기준은 3년간 도매시장평균가격의 80%다. 농산물은 상품(上品), 비육우는 1+A등급, 번식우는 6~7개월령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기금 운용은 이달부터 시행한다. 출하 종료한 달부터 직전 6개월간 도매시장거래가격이 최저가격보다 하락 시 발동한다.
군 관계자는 "가격안정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농민들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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