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청년수당 '청년 도약금' 17일부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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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거창형 청년수당 '청년 도약금'을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신청받는다.
거창형 청년수당 '청년 도약금'은 일하는 청년의 근속을 통한 자립과 결혼 장려로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유도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도약을 돕기 위한 거창 맞춤형 청년 지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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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원 지원, 청년 자립과 안정적 정착 위해
[더팩트ㅣ거창=이경구 기자]경남 거창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거창형 청년수당 ‘청년 도약금’을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신청받는다.
거창형 청년수당 ‘청년 도약금’은 일하는 청년의 근속을 통한 자립과 결혼 장려로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유도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도약을 돕기 위한 거창 맞춤형 청년 지원사업이다.
이를 위해 2022년 거창군 청년실태조사 결과를 기초로 전국 사례조사를 통한 세부 지원기준을 설정하고 청년네트워크 등 지역 내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기준안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19~45세 이하 미혼 청년으로 연속 거주기간이 2년 이상이고 취업기간이 1년 이상에 중위소득 130%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청년 도약금’은 선정된 청년에게는 지역화폐 등으로 200만원을 지원해 청년의 자립과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더불어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군수는 "청년 정착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함께 경남 최초 청년수당 ‘청년 도약금’ 지원으로 청년이 살기 좋은 거창에 한 발 더 다가섰다"며 "청년 3대 공약 ‘청년 창업지원센터, 임대주택, 청년수당’을 완료해 청년과 함께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를 완성하겠다"라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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