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한국화 공모전인 '제7회 광주화루 공모전' 개최

광주CBS 조기선 기자 2023. 7. 1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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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 지역경제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개최하는 '제7회 광주화루 공모전'이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광주화루가 전국을 아우르는 공모전으로 자리 잡은 만큼 이번 공모전을 통해 광주가 한국화의 새로운 시선을 만날 수 있는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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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 지역경제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개최하는 '제7회 광주화루 공모전'이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한국화 작가를 대상으로 펼치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한국화 공모전이다.

광주은행은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작품 포트폴리오를 광주화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고 10월 말에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서류와 작품심사, 심층 면접 등 3단계 심사를 거치며 수상작은 10월 말 발표한다.

대상 1명(3천만원), 최우수상 1명(2천만 원), 우수상 3명(각 1천만 원), 입선 5명(각 200만 원) 등 총 10명을 선정한다.

11월에는 광주은행 아트홀에서 '광주화루 10인의 작가전'을 통해 수상 작가들의 신작 20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화 분야에 특화된 대표 공모전으로 성장한 '광주화루'는 전통화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을 보여주는 작품부터 새로운 변형을 시도하는 실험적인 작품까지 내용과 형식이 다양한 작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는 점에서 현대 한국화의 현재성을 돌아볼 수 있는 공모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광주화루가 전국을 아우르는 공모전으로 자리 잡은 만큼 이번 공모전을 통해 광주가 한국화의 새로운 시선을 만날 수 있는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1차 작품 포트폴리오 심사, 2차 작품 심사, 그리고 3차 심층 면접을 거쳐, 대상 1명(상금 3천만 원), 최우수상 1명(상금 2천만 원), 우수상 3명(상금 각 1천만 원), 입선 5명(상금 각 2백만 원)을 선정하며, 총 10명에게 9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광주은행 아트홀에서 '광주화루 10인의 작가전'을 통해 수상 작가들의 신작 20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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