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 안소요 “미쳤다 미쳤다 하며 대본 읽은 작품”

배효주 2023. 7. 11. 16: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 글로리'에서 '경란'으로 분해 깊은 인상을 남겼던 안소요가 신작 '비닐하우스' 개봉을 앞둔 소회를 전했다.

안소요는 7월 1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비닐하우스'(감독 이솔희)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영화 개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더 글로리'에서 '경란'으로 분해 깊은 인상을 남겼던 안소요가 신작 '비닐하우스' 개봉을 앞둔 소회를 전했다.

안소요는 7월 1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비닐하우스'(감독 이솔희)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영화 개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오는 26일 개봉하는 '비닐하우스'는 비닐하우스에 살며 요양사로 일하고 있는 ‘문정’(김서형)이 간병하던 노부인이 사고로 숨지자 이를 감추기 위해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 이야기다.

이날 안소요는 '비닐하우스' 출연 계기를 묻자 "이야기가 너무 재밌어서 '미쳤다, 미쳤다'를 연발하며 단숨에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맡은 캐릭터 '순남'에 대해 "내가 '순남'을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면 가슴이 두근댈 정도로 캐릭터에 깊게 매료됐다"며 "악의 없는 천진난만함, 그런 모순에 매력을 느꼈다. 푹 빠져서 이 인물을 사랑하며 연기했다"고 말해 예비 관객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힘들지 않고 행복하게 연기했다"고 강조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6일 개봉.

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