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노후 어린이공원 4곳→주민쉼터 공간으로 리모델링

김용태 2023. 7. 1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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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노후 어린이공원 4곳을 리모델링한다고 11일 밝혔다.

리모델링 대상은 삼호동 궁거랑공원, 무거동 해연공원·구슬공원, 삼산동 동그라미공원 등이다.

남구는 이날 각 공원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열고 의견을 청취했다.

남구에는 79곳의 어린이공원이 있으며, 5년 전부터는 어린이공원을 정원이 있는 생태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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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청 [울산시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노후 어린이공원 4곳을 리모델링한다고 11일 밝혔다.

리모델링 대상은 삼호동 궁거랑공원, 무거동 해연공원·구슬공원, 삼산동 동그라미공원 등이다.

남구는 시비 3억원 포함 8억3천만원을 들여 11월 중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인근에 주택지가 밀집한 궁거랑공원, 해연공원, 동그라미공원은 산책로와 정원을 조성해 주민 쉼터 공간으로 만든다.

아파트 밀집 지역에 있는 구슬공원은 이색 놀이공간과 농구대를 설치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함께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남구는 이날 각 공원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열고 의견을 청취했다.

남구는 올해 상반기에도 12억원을 들여 공원 3곳을 리모델링했다.

남구에는 79곳의 어린이공원이 있으며, 5년 전부터는 어린이공원을 정원이 있는 생태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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