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역 호우경보…도로 주택 침수 피해 잇따라

박아론 기자 2023. 7. 11. 16: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에서 호우경보가 내려지는 등 많은 비가 내려 도로와 상가건물, 주택 등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1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인천 지역에 접수된 비 피해 건수는 총 24건이다.

이날 오후 2시28분께는 간석동 빌라 지하 1층에 물이 차올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인천은 오후 3시를 시작으로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일 오후 3시10분께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한 할인마트 지하창고가 많은 비로 침수됐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소방은 배수지원 등 조치를 완료했다.(인천소방본부 제공)2023.7.11/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에서 호우경보가 내려지는 등 많은 비가 내려 도로와 상가건물, 주택 등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1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인천 지역에 접수된 비 피해 건수는 총 24건이다.

이중 배수지원은 8건, 안전조치는 16건이다.

이날 오후 2시28분께는 간석동 빌라 지하 1층에 물이 차올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대원이 현장에 출동해 배수지원을 마쳤다.

또 같은날 오후 2시56분께는 구월동 상가건물 지하에 물이 차올라, 오후 2시57분께는 미추홀구 용현동 단독주택에 물이 들이 차 배수작업을 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인천은 오후 3시를 시작으로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오후 4시를 기준으로 누적 강수량은 부평과 서구가 80㎜, 영종 78.5㎜, 대연평 75㎜, 중구 33.1㎜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비가 에상되니, 비피해가 없도록 유의 바란다"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