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역 호우경보…도로 주택 침수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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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호우경보가 내려지는 등 많은 비가 내려 도로와 상가건물, 주택 등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1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인천 지역에 접수된 비 피해 건수는 총 24건이다.
이날 오후 2시28분께는 간석동 빌라 지하 1층에 물이 차올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인천은 오후 3시를 시작으로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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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에서 호우경보가 내려지는 등 많은 비가 내려 도로와 상가건물, 주택 등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1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인천 지역에 접수된 비 피해 건수는 총 24건이다.
이중 배수지원은 8건, 안전조치는 16건이다.
이날 오후 2시28분께는 간석동 빌라 지하 1층에 물이 차올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대원이 현장에 출동해 배수지원을 마쳤다.
또 같은날 오후 2시56분께는 구월동 상가건물 지하에 물이 차올라, 오후 2시57분께는 미추홀구 용현동 단독주택에 물이 들이 차 배수작업을 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인천은 오후 3시를 시작으로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오후 4시를 기준으로 누적 강수량은 부평과 서구가 80㎜, 영종 78.5㎜, 대연평 75㎜, 중구 33.1㎜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비가 에상되니, 비피해가 없도록 유의 바란다"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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