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언련 “‘공영방송 굴복’ 나선 정부…시민 공론화·숙의 거쳐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등 전국민언련네트워크는 공동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부가 공영방송을 굴복시키려 국가 체계를 흔들고 있다며, 수신료 분리징수 '졸속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언련은 정부가 나서 방송통신위원회 독립성을 무너뜨리고 시행령이 상위법을 무력화하는 법치주의 파괴가 이어지고 있다며, 방통위가 나서 수신료 납부 의무가 사라지는 것처럼 사실을 호도하고 직무를 유기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등 전국민언련네트워크는 공동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부가 공영방송을 굴복시키려 국가 체계를 흔들고 있다며, 수신료 분리징수 ‘졸속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언련은 정부가 나서 방송통신위원회 독립성을 무너뜨리고 시행령이 상위법을 무력화하는 법치주의 파괴가 이어지고 있다며, 방통위가 나서 수신료 납부 의무가 사라지는 것처럼 사실을 호도하고 직무를 유기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수신료는 KBS의 운영뿐 아니라 지역방송망과 보편적 교육 등 공영방송의 공적 역할을 지탱하기 위한 필수 재원이라며,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숙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승길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소방 사이렌 시끄럽다”?…혐오시설 논란에 ‘컵라면’ 응원
- [제보] “비가 가로로 와요”…대구·경북 폭우 상황
- 초복 앞두고 도축장 습격…‘개 식용 금지 조례안’ 8월 재추진
- [현장영상] ‘호우경보’ 여주서 70대 남성, 하천 급류에 휩쓸려 숨져
- “이순신 장군 노하실라”…‘짝퉁 거북선’ 철거
- “고된 어선 생활 힘들어”…마약 손댄 선원 구속
- [친절한 뉴스K] ‘국내 인정’ 외국 의대 어디? 38개국 ‘전체공개’
- “종묘, 200m 빌딩에 막힌다”…‘역사경관 훼손’ 유네스코 제동?
- “초복인데 삼계탕이라고?” 한 그릇 가격이… [오늘 이슈]
- “손가락질만 하던 세상…손 내밀어 준 건 형사님 뿐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