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기명기' 쿠드롱, 프로당구 8번째 우승...'누적 상금 10억 원 첫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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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상금 10억 원을 처음으로 돌파한 선수가 됐습니다.
연속 12점을 몰아쳤던 쿠드롱은 위마즈의 추격을 넉 점 차로 뿌리치고 옆돌리기샷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챔피언에 오릅니다.
쿠드롱은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PBA 최다 우승 기록을 8로 늘렸고, 누적 상금 10억 원을 돌파한 첫 번째 선수가 됐습니다.
PBA 사무국은 우승자 쿠드롱의 기자회견을 방해한 여자부 챔피언 피아비 팬의 돌발 행동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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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선수권과 월드컵 등에서 스무 개 이상의 금메달을 따낸 당구계 4대천왕 쿠드롱이 PBA 투어에서 또 한번 정상에 올랐습니다
누적 상금 10억 원을 처음으로 돌파한 선수가 됐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튀르키에의 위마즈에게 4대 10으로 뒤진 쿠드롱이 멋진 스리뱅크샷으로 두 점을 따라가며 반격을 시작합니다.
6대 11로 뒤진 상황에서는 대회전샷으로 경기를 뒤집었고, 연속 8점을 득점하며 1세트를 가져옵니다.
세트 스코어 3대 1로 앞선 5세트.
쿠드롱이 끌어서 앞돌리기 샷을 성공시키며 7점째를 따냅니다.
쉬워 보이지만 쉽지 않은 옆돌리기 샷을 정확하게 빠르게 성공시키며 8점째.
그리고 진기명기와 같은 절묘한 횡단샷으로 9점째를 올리며 완전히 분위기를 가져옵니다.
연속 12점을 몰아쳤던 쿠드롱은 위마즈의 추격을 넉 점 차로 뿌리치고 옆돌리기샷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챔피언에 오릅니다.
프로당구 결승에 8번 올라 8번 모두 우승하는 진기록도 이어갔습니다.
[쿠드롱 / 벨기에·웰컴저축은행 : 제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와이프 아말에게도 감사합니다.]
쿠드롱은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PBA 최다 우승 기록을 8로 늘렸고, 누적 상금 10억 원을 돌파한 첫 번째 선수가 됐습니다.
PBA 사무국은 우승자 쿠드롱의 기자회견을 방해한 여자부 챔피언 피아비 팬의 돌발 행동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영상편집:전주영
그래픽:홍명화
화면제공:PBA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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