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강진군수, 초복 맞아 관내 독거노인께 삼계탕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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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강진군은 전날 강진원 강진군수가 강진읍사회보장협의회와 함께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 계층, 100가구에 사랑의 삼계탕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협의회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는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무더운 여름철 심신이 지쳐있는 취약 계층의 건강을 챙기고 안부를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읍사무소 3층에 마련된 조리실에서 손수 삼계탕을 포장한 후, 강진읍에서 홀로 기거하고 있는 80대 윤모 어르신을 찾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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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강진군은 전날 강진원 강진군수가 강진읍사회보장협의회와 함께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 계층, 100가구에 사랑의 삼계탕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협의회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는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무더운 여름철 심신이 지쳐있는 취약 계층의 건강을 챙기고 안부를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읍 지사협 위원들은 행사 전날인 9일부터 읍사무소 3층 조리실에 나와 녹두를 불리고, 닭을 손질하며, 삼복더위에 뜨거운 불 앞에서 정성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읍사무소 3층에 마련된 조리실에서 손수 삼계탕을 포장한 후, 강진읍에서 홀로 기거하고 있는 80대 윤모 어르신을 찾아 전달했다.
강진원 군수는 “여름이 갈수록 길고 더 더워지고 있다”며 “어르신들께서는 폭염 시에는 외출을 삼가시고,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모 어르신은 “혼자만 지내는 집에 군수님이 직접 방문해주니 반갑고 또 고맙다”며 “한그릇의 삼계탕으로 몸도 마음도 큰 위안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강진군은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 대비 강진군 전담팀(T/F)’를 구성해, 평상시와 비상시로 나누어 운영 중이다.
폭염 대비 총괄은 안전재난교통과에서,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 계층 보호는 군민행복과와 보건소에서, 건설 현장 등 폭염 취약 사업장 근로자의 안전관리는 건설과에서, 농축산 분야 피해 예방·관리는 농정과, 환경축산과, 해양산림과, 읍면에서 각각 담당한다.
이밖에 군은 무더위 쉼터 301곳을 지정·관리하고, 건강보건전문인력, 노인돌보미 등 재난도우미 585명을 운영하는 등, 맞춤형 집중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나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진=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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