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생노동성, 내년부터 청소년 간병인 '영케어러'에 상담 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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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생노동성이 2024년부터 가족 구성원을 돌봐야 하는 어린이와 청소년 간병인 '영케어러'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9일 더재팬뉴스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이 2024년부터 가족을 돌보기 위해 일하는 '영케어러'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상담서비스를 포함한 지원 대책을 마련준이라고 밝혔다.
일본 정부 기관이 지침을 통해 질병에 걸렸거나 몸이 불편한 부모, 조부모 등 가족을 돌봐야 하는 영케어러에 대한 지원을 명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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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우 인턴 기자 = 일본 후생노동성이 2024년부터 가족 구성원을 돌봐야 하는 어린이와 청소년 간병인 ‘영케어러’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9일 더재팬뉴스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이 2024년부터 가족을 돌보기 위해 일하는 ‘영케어러’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상담서비스를 포함한 지원 대책을 마련준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방 정부가 젊은 간병인의 부담 경감 조치를 도입하는 것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590만여 명에 달하는 일본의 첫 번째 베이비부머 세대가 75세 이상이 되는 2025년이 도래하기 전에 시행한다는 목표다.
일본 정부 기관이 지침을 통해 질병에 걸렸거나 몸이 불편한 부모, 조부모 등 가족을 돌봐야 하는 영케어러에 대한 지원을 명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케어러는 가족을 돌봐야 하기에 학업이나 과외활동에 시간을 쏟기 어려워 또래와의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육체적, 정신적 부담을 지고 고민을 나누지 못해 병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
문부과학성은 이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학교에서 영케어러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사 등 자격을 갖춘 인력이 영케어러에게 상담을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후생노동성은 영케어러 지원 외에도 도시와 농촌의 인구 감소 및 고령화 속도 차이를 고려해 지역 수요에 맞는 장기 요양 서비스 제공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 또한 새로운 개발 지침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ainfal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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