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제406회 임시회 개회, 18일까지 8일간

조영명 의원 등 6명 5분 자유발언
경남TP 원장 임용후보자 인사검증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11일 오후 제4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까지 8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영명(창원13), 이영수(양산2), 한상현(비례), 김구연(하동), 권혁준(양산4), 허동원(고성2) 의원 등 6명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 문제점 및 대안을 제시하고, 집행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영명 의원은 경남 문화재 자치실현을 위한 제언, 이영수 의원은 과밀학급 해소 및 통학권 확보 촉구, 한상현 의원은 비정규직 노동자 임금 격차 해소 촉구, 김구연 의원은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 권혁준 의원은 지방하천과 소하천 관리, 허동원 의원은 사라진 이순신 장군의 1승 기록, 고성 적진포해전을 주제로 각각 발언했다.

이번 임시회 회기 중에는 경상남도 신항만 활성화 조례안, 마늘 가격 안정을 위한 대정부 건의안 등 안건 심사와 현지의정활동이 이뤄진다.

또, 재단법인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임용후보자 인사검증을 실시하고, 경상남도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의 정비조례안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제4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는 오는 18일 열리며,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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