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기업, 충남에 공장 신·증설…총 4천825억원 투자

김소연 2023. 7. 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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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디스플레이·첨단소재 등 분야 국내 우량기업 15곳이 충남에 총 4천825억원 규모의 투자를 한다.

충남도는 11일 도청에서 15개 기업, 천안·보령·아산·서산·당진·서천·예산·홍성 등 8개 시군과 투자협약을 했다.

이들 업체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 장비, 폴리염화비닐(PVC) 바닥재, 자동차 부품, 빙과류 등을 생산하는 곳으로, 8개 시군 총 38만4천704㎡ 부지에 공장을 증설하거나 신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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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기업, 충남에 투자 (홍성=연합뉴스) 11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15개 기업 합동 투자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충남 8개 시군에 공장을 신설하거나 증설할 계획이다. 2023.7.11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oyun@yna.co.kr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반도체·디스플레이·첨단소재 등 분야 국내 우량기업 15곳이 충남에 총 4천825억원 규모의 투자를 한다.

충남도는 11일 도청에서 15개 기업, 천안·보령·아산·서산·당진·서천·예산·홍성 등 8개 시군과 투자협약을 했다.

이들 업체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 장비, 폴리염화비닐(PVC) 바닥재, 자동차 부품, 빙과류 등을 생산하는 곳으로, 8개 시군 총 38만4천704㎡ 부지에 공장을 증설하거나 신설할 계획이다.

도는 기업들이 생산을 본격화하면 1천33명 고용 창출, 5천821억원의 생산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인허가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필요한 경우 재정적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5개 기업, 충남에 투자 (홍성=연합뉴스) 11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15개 기업 합동 투자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충남 8개 시군에 공장을 신설하거나 증설할 계획이다. 2023.7.11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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