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청년문화존 15곳 운영…문화 거점 조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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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가 청년문화존에서 청년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년문화존이란 청년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관악구 내 민간공간이다.
민간이 운영하는 문화공간을 청년 활동 공간으로 제공하고, 공간 운영자에게는 지원금을 지급하는 민관협력 방식이다.
구는 올해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청년문화존으로 운영할 민간 문화공간 15곳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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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문화존이란 청년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관악구 내 민간공간이다. 구는 2020년 관악 청년문화존 운영사업을 시작했다. 민간이 운영하는 문화공간을 청년 활동 공간으로 제공하고, 공간 운영자에게는 지원금을 지급하는 민관협력 방식이다. 청년을 위한 거점 문화공간을 만들고, 이를 통해 청년문화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구는 올해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청년문화존으로 운영할 민간 문화공간 15곳을 선정했다. 오케스트라, 가죽공예, 글쓰기 워크숍, 미술, 작사, 스트리트댄스, 오픈소스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이 선정돼 청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폭이 넓어질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프로그램은 9월까지 운영하며, 관악구에서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후 각 문화존 운영자에게 직접 신청하면 된다.
이규희 기자 l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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