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 상황 완전 통제"...프리고진과 면담 두고 평가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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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무장 반란을 일으켰던 용병 기업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과 지휘관들을 만난 사실이 알려지자 러시아 안에서 여러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세르게이 마르코프 러시아 정치연구소장도 푸틴 대통령이 무장 반란 이유를 이해하고 바그너 용병들의 충성심을 프리고진이 아닌 자신에게 끌어오기 위해 면담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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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무장 반란을 일으켰던 용병 기업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과 지휘관들을 만난 사실이 알려지자 러시아 안에서 여러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 매체 렌타루와 모스콥스키 콤소몰레츠 등에 따르면 콘스탄틴 돌고프 러시아 상원 경제정책위 부위원장은 "푸틴 대통령이 반란 진압 후 러시아 상황을 완전하게 통제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또 "바그너 그룹 지휘부는 러시아 이익을 위해 복무할 준비와 대통령에 대한 헌신 등을 확실히 했다"며 "이는 바그너 그룹이 잘못을 뉘우치고 있으며 우리 사회가 대통령을 중심으로 결집하고 통합돼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습니다.
세르게이 마르코프 러시아 정치연구소장도 푸틴 대통령이 무장 반란 이유를 이해하고 바그너 용병들의 충성심을 프리고진이 아닌 자신에게 끌어오기 위해 면담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르코프 소장은 다만 이번 면담 뒤에도 러시아 수사당국이 프리고진의 사업체와 저택을 수색해 돈다발과 금괴, 변장 도구 등을 찾아낸 것은 프리고진이 부정적인 평가를 완전히 씻어내지 못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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