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저임금 3차 수정안 공개…"1만1540원 vs 9720원"

곽용희 2023. 7. 11. 15: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저임금위원회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12차 전원회의에서 노사가 제시한 3차 수정안을 공개했다.

근로자위원들은 2차 수정안(1만2000원)보다 460원 내린 1만1540원, 사용자위원들은 9700원보다 20원 올린 9720원을 제시했다.

앞서 노사는 지난 6일 11차 전원회의 막바지에 3차 수정안을 밀봉해 최저임금위에 제출했으며, 전원회의는 수정안 공개와 함께 시작됐다.

3차 수정안 제시에도 간극은 여전히 1820원으로 크게 좁혀지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


최저임금위원회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12차 전원회의에서 노사가 제시한 3차 수정안을 공개했다.

근로자위원들은 2차 수정안(1만2000원)보다 460원 내린 1만1540원, 사용자위원들은 9700원보다 20원 올린 9720원을 제시했다.

앞서 노사는 지난 6일 11차 전원회의 막바지에 3차 수정안을 밀봉해 최저임금위에 제출했으며, 전원회의는 수정안 공개와 함께 시작됐다. 

3차 수정안 제시에도 간극은 여전히 1820원으로 크게 좁혀지지 않았다. 

공익위원들은 노사 양보를 요구한 뒤 격차가 계속 좁혀지지 않으면 심의촉진구간(중재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