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철로·도로 모두 주행 가능 '투웨이카' 개발

김준호 2023. 7. 11. 15: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철도공단은 철로와 도로를 모두 주행할 수 있는 차량(투웨이카)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차량은 일반 상용 화물차에 철로에서도 주행할 수 있도록 궤도주행장치(대차)를 장착한 형태다.

일반 도로에서는 일반적인 화물차처럼 주행하고, 철로에서는 접이식으로 장착된 궤도주행장치를 레일에 내린 후 구동력을 발생시켜 주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궤도선 철도 작업차량으로, 도로선 트럭으로 신속 이동
철로 주행하는 투웨이카 [국가철도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국가철도공단은 철로와 도로를 모두 주행할 수 있는 차량(투웨이카)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차량은 일반 상용 화물차에 철로에서도 주행할 수 있도록 궤도주행장치(대차)를 장착한 형태다.

일반 도로에서는 일반적인 화물차처럼 주행하고, 철로에서는 접이식으로 장착된 궤도주행장치를 레일에 내린 후 구동력을 발생시켜 주행한다.

김한영 철도공단 이사장은 "투웨이카 개발을 시작으로 기존 공법·기술에서 벗어난 신기술·신공법을 개발·도입하겠다"며 "철도 건설과 유지보수 작업 방식에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