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옹기축제 21만여명 방문…타지 방문객 54%

임수정 기자 2023. 7. 11. 15: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 울주군이 11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2023 옹기축제 결과보고회'를 진행했다.

올해 울산옹기축제는 지난 5월 5일부터 7일까지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열려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등 30여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올해 방문객은 총 20만9000여명으로 이 중 오프라인 방문객 5만4000여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참여한 온라인 방문객 15만5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상악화에 방문객 다소 감소…타지 방문객 늘고 지역도 다양
울산시 울주군이 11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김석명 부군수, 울주문화재단 관계자,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옹기축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주군 제공)

(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1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2023 옹기축제 결과보고회'를 진행했다.

올해 울산옹기축제는 지난 5월 5일부터 7일까지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열려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등 30여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올해 방문객은 총 20만9000여명으로 이 중 오프라인 방문객 5만4000여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참여한 온라인 방문객 15만5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축제 기간 기상 악화 탓에 전년과 비교해 오프라인 방문객이 다소 줄면서 전체 방문객도 줄었다.

다만 전체 방문객 중 외지인은 54%, 지역주민은 46%를 차지해 전년 대비 외지인 비율이 오르고 방문 지역 역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방문객의 67.6%가 가족, 친인척과 함께 방문해 가족 동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올해는 주민 주도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준비 과정에서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 점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비와 강풍 등 기상 악화에도 축제 기간 무사고를 기록했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군수는 "앞으로 옹기축제가 지역 대표 축제로서 한층 더 새롭게 도약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visi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