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박진영PD와 첫 작업 떨렸다, ‘겸손하라’ 조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2023. 7. 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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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MIXX(엔믹스)가 박진영 프로듀서와의 첫 작업 소감을 말했다.

해원은 이날 "JYP 소속 아티스트니 꼭 한 번은 박진영 프로듀서와 작업을 해보고 싶었다. 격려와 응원 그리고 잘 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고민해 주셔서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었다"라고, 배이는 "후렴구에 손목을 돌리는 안무를 직접 만드셨다. 기억에 많이 남으실 것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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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NMIXX(엔믹스)가 박진영 프로듀서와의 첫 작업 소감을 말했다.

11일 엔믹스의 싱글 3집 [A Midsummer NMIXX's Dream(어 미드서머 엔믹스 드림)]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해원은 이날 “JYP 소속 아티스트니 꼭 한 번은 박진영 프로듀서와 작업을 해보고 싶었다. 격려와 응원 그리고 잘 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고민해 주셔서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었다”라고, 배이는 “후렴구에 손목을 돌리는 안무를 직접 만드셨다. 기억에 많이 남으실 것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규진은 “첫 작업이라 설레고 떨렸다. 녹음을 하면서 직접 피드백을 해주셨다. 잘 해낼 수 있었다”라며 “‘파티 어클락’에 가성이 많다. 직접 코칭을 해주셨다. ‘도와주는 사람들을 감사히 여기라’고 조언까지 주셔서 마음에 새겼다”라고, 릴리 역시 “박진영 프로듀서와 식사 자리를 함께 했다.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 그 중 내게는 ‘연예활동을 오래 하려면 주위 사람들에게 감사할 줄 알아야하고, 겸손하게 행동할 줄 알아야 한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타이틀곡 'Party O'Clock'은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처음으로 엔믹스 곡 작업에 참여한 작품으로 꿈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해진 한여름 밤 엔믹스의 숲속 파티에서 벌어지는 신비로운 이야기를 담는다. 박진영은 녹음실을 직접 방문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고 포인트 안무도 직접 만들어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엔믹스는 7월 3일 수록곡 'Roller Coaster'(롤러 코스터)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 풋풋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엔믹스의 싱글 3집은 11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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