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릴리 “박진영과 첫 작업, 도움 소중하게 생각하라고 조언”[MK★현장]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3. 7. 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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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IXX(엔믹스)가 JYP 박진영 프로듀서와의 작업에 대해 언급했다.

설윤은 앨범에 대해 "엔믹스와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를 보내자고 했다. 셰익스피어의 '한여름의 밤'의 모티브로 했다"라고 말했다.

또 지우는 "한여름밤 숲에서 이뤄지는 파티를 담아냈다. 엔믹스의 파티에 신비로운 이야기를 담았으며, 엔믹스의 넓은 스펙트럼이 드러나는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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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IXX(엔믹스)가 JYP 박진영 프로듀서와의 작업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엔믹스(해원, 릴리, 설윤, 배이, 지우, 규진)의 세 번째 싱글 앨범 ‘A Midsummer NMIXX’s Dream’(어 미드서머 엔믹스 드림) 쇼케이스가 열렸다.

설윤은 앨범에 대해 “엔믹스와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를 보내자고 했다. 셰익스피어의 ‘한여름의 밤’의 모티브로 했다”라고 말했다.

NMIXX(엔믹스)가 JYP 박진영 프로듀서와의 작업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해원은 “이번에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연결된 이후에 행복에 꿈찬 시간을 보내는 걸 담았다”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Party O’Clock’은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처음으로 엔믹스의 곡작업에 참여해 케미스트리를 뽐낸 작품이다. 특히 세심한 피드백으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고 포인트 안무도 직접 만들어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고 알려졌다.

또 지우는 “한여름밤 숲에서 이뤄지는 파티를 담아냈다. 엔믹스의 파티에 신비로운 이야기를 담았으며, 엔믹스의 넓은 스펙트럼이 드러나는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데뷔 전부터 이어오던 믹스팝을 어떻게 녹였느냐는 질문에 대해서 해원은 “데뷔 때부터 믹스팝을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믹스되는 장르사이에 차이가 없을 뿐이고 계속 노력하기 때문에, 노력하는 걸 알아주셨으면 한다”라고 답했다.

배이는 “항상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 엔믹스가 보여줄 수 있는 색을 잃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규진은 “이번에 PD님과는 첫 작업이라 그런지 설레고 떨렸다. 녹음하면서 피드백을 잘 해주셨다. 정말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타이틀곡 ‘Party O’Clock’이 가성이 많아서 가성에 대한 피드백도 해주셨는데, 덕분에 녹음을 수월하게 끝낼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PD님이 도움을 많이 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릴리는 “컴백을 앞두고 박진영 PD님과 식사 자리가 있어서 감사했다. 그때 좋은 조언을 해주셨다. 그중에서 저에게 기억에 남는 것은 연예 활동을 오래오래 하려면 겸손하게 행동하고 도와주시는 분들을 소중하게 생각하라고 하셔서 기억에 남았다”라고 전했다.

해원은 “저희가 JYP 소속이다 보니까 꼭 함께 하고 싶었는데, 함께 해서 영광이다. 피드백 뿐만 아니라 응원도 해주고 고민해주신 덕분에 이런 결과를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처음 들었을 때 느낀 점에 대해 해원은 “먼저 곡을 처음 들었을 때는 정말 여름 노래다, 청량한 여름 노래다 싶었다. 가수로서는 계절마다 생각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었는데 ‘Party O’Clock’으로 여름을 가져가보도록 하겠다“라고 귀엽게 포부를 털어놓았다.

[한남동(서울)=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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