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내부통제로 횡령 직원 적발

이정필 기자 2023. 7. 1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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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최근 내부통제시스템을 통해 횡령 직원을 적발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전북 소재 지점에서 근무하던 A씨는 지난달 외환 금고에 있던 시재금 7만 달러(약 9100만원)를 횡령했다가 회사에 적발됐다.

A씨는 코인 등 가상자산에 투자할 목적으로 횡령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은행은 내부통제시스템으로 의심스러운 거래 정황을 포착하고 검사에 착수해 A씨의 횡령 사실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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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우리은행이 최근 내부통제시스템을 통해 횡령 직원을 적발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전북 소재 지점에서 근무하던 A씨는 지난달 외환 금고에 있던 시재금 7만 달러(약 9100만원)를 횡령했다가 회사에 적발됐다. A씨는 코인 등 가상자산에 투자할 목적으로 횡령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은행은 내부통제시스템으로 의심스러운 거래 정황을 포착하고 검사에 착수해 A씨의 횡령 사실을 적발했다. 횡령금은 전액 회수했고 A씨를 면직과 형사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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