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JYP 박진영, 연예 활동 오래하려면 늘 겸손하라고 조언"

용산구(서울)=김노을 기자 2023. 7. 1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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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믹스(NMIXX, 릴리 해원 설윤 배이 지우 규진)가 소속사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규진은 "박진영 PD님과 첫 작업이라 설레고 떨렸다. 녹음을 하며 디렉도 봐주시고 피드백도 잘 해주신 덕분에 잘 마칠 수 있었고, 가성이 많은 곡이라 직접 티칭을 해주셔서 수월하게 녹음을 잘 끝낼 수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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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용산구(서울)=김노을 기자]
걸그룹 엔믹스(NMIXX)가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세 번째 싱글 'A Midsummer NMIXX's Dream'(어 미드서머 엔믹스 드림)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엔믹스의 타이틀곡 'Party O'Clock'은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처음으로 NMIXX의 곡작업에 참여해 케미스트리를 뽐낸 작품. 특히 박진영은 NMIXX와의 첫 컬래버레이션을 위해 녹음실을 직접 방문해 '그루브 킹'의 디테일이 돋보이는 세심한 피드백으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고 포인트 안무도 직접 만들어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023.07.11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그룹 엔믹스(NMIXX, 릴리 해원 설윤 배이 지우 규진)가 소속사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엔믹스의 세 번째 싱글 '어 미드서머 엔믹스 드림'(A Midsummer NMIXX's Dream)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규진은 "박진영 PD님과 첫 작업이라 설레고 떨렸다. 녹음을 하며 디렉도 봐주시고 피드백도 잘 해주신 덕분에 잘 마칠 수 있었고, 가성이 많은 곡이라 직접 티칭을 해주셔서 수월하게 녹음을 잘 끝낼 수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PD님께서 '도와주는 분들을 소중히 여기고 감사한 마음으로 임해라'라고 따뜻한 조언을 해주셨다. 많은 도움을 주셔서 항상 감사히 생각한다"고 말했다.

릴리 역시 "PD님과 식사 자리가 생겨서 감사했다. 많은 조언 중 '연예 활동을 오래 하려면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겸손히 행동해야 한다'라는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번 컴백은 지난 3월 발매한 미니 1집 '엑스페르고'(expergo) 이후 약 4개월 만으로, 타이틀곡 'Party O'Clock'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이 직접 작사·작곡한 엔믹스의 첫 서머송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Party O'Clock'은 꿈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해진 한여름 밤 엔믹스의 숲속 파티에서 벌어지는 신비로운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박진영 표 노랫말과 시원하고 중독적인 멜로디, 여섯 멤버의 넓은 보컬 스펙트럼이 돋보인다. 스웨덴 프로듀싱팀 뱅거스 앤 캐시(BANGERS&CA$H)가 편곡했고 조세핀 글렌마크(Josefin Glenmark), 폴리나 세릴라(Paulina "PAU" Cerrilla) 등 유수 작가진이 크레디트를 빛냈다.

한편 엔믹스의 세 번째 싱글 '어 미드서머 엔믹스 드림'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용산구(서울)=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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