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0개 기업, 카자흐·우즈벡서 49억원 수출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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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은 카자흐스탄 알마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총 375만달러(약 49억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내 화장품, 생활소비재, 비료 등 10개 수출기업으로 구성된 충북 무역사절단이 수출상담회를 열어 이뤄낸 성과다.
도 관계자는 "CIS시장에 도내 기업의 비중을 확대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며 "중앙아시아는 해운루트가 약화돼 물류에 어려움이 있지만 전략적인 수출 지원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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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도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은 카자흐스탄 알마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총 375만달러(약 49억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내 화장품, 생활소비재, 비료 등 10개 수출기업으로 구성된 충북 무역사절단이 수출상담회를 열어 이뤄낸 성과다.
참가 기업은 ▲뷰니크 ▲㈜바이오플랜 ▲㈜에이치비글로벌 ▲코시팜스 ▲㈜이투바이오 ▲㈜삼화기업 ▲㈜티에프씨 ▲㈜메타바이오메드 ▲㈜데쥬벤트 ▲제천한약영농조합법인이다.
수출상담회는 러-우 전쟁으로 러시아 수출판로가 막힌 기업들의 우회수출 통로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사절단은 현지 바이어들과의 1대 1 수출상담을 통해 CIS(독립국가연합) 내 수출 판로를 확보했다.
도 관계자는 "CIS시장에 도내 기업의 비중을 확대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며 "중앙아시아는 해운루트가 약화돼 물류에 어려움이 있지만 전략적인 수출 지원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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