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돌싱' 이지현 "헤어지자 선물 도로 가져가…먹고 떨어지라고 줘버렸다"

김학진 기자 2023. 7. 11. 15: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이지현이 과거 만나던 연인이 자신에게 준 선물을 전부 다시 가져갔다고 고백했다.

장기 연애 후 결혼 10년 차를 맞은 김준현부터 '미운 우리 새끼'와 핑크빛 공개 열애 중인 김지민, 사랑 찾아 물 건너온 이탈리아 방송인 알베르토, 경험에서 나온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이지현까지 다양한 경험들을 밝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Plus 예능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방송인 이지현이 과거 만나던 연인이 자신에게 준 선물을 전부 다시 가져갔다고 고백했다.

오늘 11일 방송되는 SBS Plus 예능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는 파국을 맞이한 커플들의 리얼 드라마와 함께 MC들의 현실적인 조언이 이어진다.

장기 연애 후 결혼 10년 차를 맞은 김준현부터 '미운 우리 새끼'와 핑크빛 공개 열애 중인 김지민, 사랑 찾아 물 건너온 이탈리아 방송인 알베르토, 경험에서 나온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이지현까지 다양한 경험들을 밝힌다.

이런 가운데, 연인 김지민의 첫 녹화를 응원하기 위해 김준호가 스튜디오에 커피차를 보내며 특급 내조에 나서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준호의 통큰 선물에 김지민은 "잘 먹을게"라며 손가락 하트로 화답해 깨 쏟아지는 커플의 다정 모먼트를 선보였고, 이지현은 "부러우면 지는 거야"라고 말해 웃픈 장면을 연출했다.

첫 번째 드라마가 공개되자 MC들은 생각지도 못한 반전과 배신에 충격을 받아 결국 드라마 시청을 중단하기에 이른다.

"미친 거야", "엉망진창이다" 등 MC들의 흥분지수가 최고조에 이르자 이상준은 "작가님들이 전부 지어낸 거 아니냐"며 의심했다.

이에 이지현은 "법원에 좀 들락날락해보니 이런 일은 일도 아니다"라며 본인의 찐 인생 경험을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전 연인에게 받았던 선물을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관한 MC들의 '솔직 토크'가 흥미를 더했다.

두 번 이혼의 경험을 가진 이지현은 "나는 받은 것도 몇 개 안되는데, 그것도 가져가더라"라고 말한 뒤 "다 줘버렸어! 옛다 먹고 떨어져라!"라며 화끈한 면모로 웃음을 안겼다.

반면, 김지민은 "물건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 요즘 최애 가방 중 전 연인이 준 게 있다"라며 쿨한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지민은 "김준호의 과거 물건들은 못 보겠더라. 나는 괜찮은데, 쟤는 안돼"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khj8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